곰인형 회사의 DX 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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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위기에 부닥친 곰인형 회사가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사례가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에 정답은 없고 정도도 없습니다만,

적어도 배울만한 포인트가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1. 하나뿐인 곰인형을 만들어주던 고객 경험을 온라인으로 전환시켰다.

2. 그와 동시에 디지털 세계에서 가능한 다양한 요소들을 첨가하여 고객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었다.

3. 주력 상품인 곰 인형을 콘텐츠화하는데 집중했다.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으로.

4. 나아가 어른 고객을 위한 할리우드 영화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데드풀,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등의 인형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곰인형 회사는 곰인형 회사가 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을 했습니다.

그 결과 주가는 코로나 저점 대비 20배 이상 상승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단순히 데이터를 모으고,

그 데이터를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해서,

무언가를 자동화시키거나 타겟팅을 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디지털 전환 Digital Transformation 이 아니라 그냥 디지털화 Digitalization입니다.

진정한 디지털 전환은 곰인형을 팔던 미국의 완구회사 빌드 어 베어가 보여주었습니다.

코로나 덕분에 게임회사, 콘텐츠회사가 됐다. - 티타임즈

내 목소리를 넣고 향, 이름, 옷, 액세서리 등을 정하면 나만의 인형을 만들어 주는 미국 완구회사 빌드어베어(Build a Bear). 매장이 350개가 넘고 2004년 상장도 한 큰 회사죠.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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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 끙정의 데이터 연구소